증평 대원칸타빌 아파트 대원건설이 충북 증평 송산지구에서 최고가 분양단지인 '증평 문화지구 칸타빌'을 선보인다.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가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2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에 모두 33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850만원으로 지역 역대 최고가 분양이다. 오는 12월 증평읍 미암리에 입주 예정인 '증평 코아루 휴티스'(770가구)보다 55만원 비싼 편이다. 지역에서 최근 5년 분양전환한 '증평 대성 베르실'(989가구)의 분양전환가 720만원보다 130만원 고가다. '증평 문화지구 칸타빌'의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2억6,400~2억9,200만원이다. 계약자가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을 선택 시에는 1,299만원 추가 부담이다. '증평 코아루 휴티스'와 '증평 대성 베르힐'은 미분양사태로 분양 초기 어려움에 겪거나 겪는 중이서, '증평 문화지구 칸타빌'의 청약결과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평가했다.
